2018년 Jekyll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방치를 하였는데, 어찌 5년 뒤에 Astro로 다시 작성을 하였다. 다시 작성한 이유는 이하와 같다.
- JS/TS 기반 Frontend Framework의 사용자 경험이 Jekyll 및 Ruby에 비해 좋음.
- Astro를 써보고 싶음.
JS/TS 기반 Frontend Framework의 사용자 경험이 Jekyll 및 Ruby에 비해 좋음.
2018년, 처음 Ruby 및 Jekyll을 접했을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하다 생각을 하였지만, 본업에서 Ruby를 사용하다보니 그냥 불편한게 맞다. 5년 전에도 Visual Studio Code는 인기있는 편집기였지만 아직도 Ruby 진영의 LSP는 애매하다. JavaScript/TypeScript라면 특별한 설정 없이, Visual Studio Code에서 좋은 언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Frontend Framework에서는 순수 js, ts 파일 이외에도 HTML 작성을 위한 템플릿(e.g. jsx, vue, astro..)을 위한 vscode 확장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Astro를 써보고 싶음.
Astro was designed for building content-rich websites. This includes most marketing sites, publishing sites, documentation sites, blogs, portfolios, and some ecommerce sites.
By contrast, most modern web frameworks are designed for building web applications. These frameworks work best for building more complex, application-like experiences in the browser: logged-in admin dashboards, inboxes, social networks, todo lists, and even native-like applications like Figma and Ping.
작년, Astro 1.0이 릴리즈 되었을 때 주변이 떠들석 하였기에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았는데, Vue.js, React, Next.js를 본업에서 가볍게 사용 하며 막연히 느끼고 있었던 것을 Astro에서 정리해주었다. 정적 블로그를 작성하는데 이러한 라이브러리/프레임워크는 좀 거추장스럽고, Astro의 Front Matter 문서를 보니 이걸로 블로그를 작성하면 딱 적절하다 싶었다.
Astro 사용 소감
Astro Themes를 살펴보고 Blogster가 괜찮아보여 조금 수정해서 사용하였다. Layout 파일이 작업 디렉토리에 추가 되기에 Jekyll에 비해 테마를 수정하기 편하고, 또한 공식 Astro vscode 확장, Type지원(TypeScript, Blogster에서 작성해준 Frontmatter schema) 등 이전에 비해 확실히 코드를 파악하기 용이하였다.
GitHub Pages에 배포를 위한 GitHub Actions 작성도 공식 문서에 기재되어 있기에 별 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GitHub Action를 사용한 GitHub Pages 배포 지원이 꽤나 최근(2022-07-27)부터 지원 되었기에 Astro 1.0이 릴리즈 된 2022년 6월에 블로그를 재작성 하였다면 좀 귀찮았을 수도 있겠다.